"프렌즈" 스타, 제니퍼 애니스톤 별거 발표
안녕하세요, 송동호 종합로펌입니다.
지난 발렌타인데이 직후, 1990년대 미국 인기 시트콤 "프렌즈" 의 스타 제니퍼 애니스톤이 남편
저스틴 서룩스와 헤어지기로 하여 관심을 끌었습니다. 전 남편 브래트 피트와의 이혼 후 약 10년만에 현 남편과 만나 결혼을 한 애니스톤은, 결혼 초기부터 성격차이를 느껴왔다고 합니다.
한 매체에 따르면, 뉴욕에 거주하며 자유분방한 스타일의 생활을 선호하는 남편과,
LA에 거주하며 사생활을 보호 받고자하는 애니스톤의 라이프 스타일의 차이도 있었다고 합니다.
이를 극복해보려 이 부부는 아이를 가지려는 시도과 결혼상담 등을 통해 수개월간 노력해왔으나
결국 헤어지기로 상호간에 협의하였다고 합니다.
아직 이혼 소송이 시작되지는 않았으나 세간에서는 곧 이혼 소송이 시작될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할리우드 스타들의 이혼소송은 거대한 재산 분할과 위자료 분쟁 등으로 언제나 큰 이슈가 되곤 합니다. 제니퍼 애니스톤의 경우도 2017 포브스 잡지에서 가장 높은 액수를 받는 여배우로 선정되었고,
작년 총 2천5백만불을 벌어들인 톱배우입니다.
다른 매체에 따르면, 이 부부의 자산 가치 총액이 약 2억4천만불이며,
그 중 90프로 이상인 약 2억2천만불이 애니스톤의 자산인 것으로 보도했습니다.
각 주 법의 차이는 있지만 결혼 중에 일을 해서 생성된 자산은 보통 부부의 공동 자산으로 인정되며,
누가 일을 했는지를 떠나 재산 분할 대상이 되기 때문에
경제력이 더 뛰어난 배우자는 보통 이혼시 재산 분할에 대한 많은 걱정을 합니다.
이 커플의 경우 전문가들은 잘 작성된 혼전계약서가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많은 경우 경제력이 현저히 차이가 나거나, 자산 규모가 큰 연예인들이나 자산가들은
결혼 전 혼전계약서을 많이 준비합니다.
이 경우에도 애니스톤은,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일 뿐 아니라 두 번째 결혼이었고
남편에 비해 경제적 능력이 현저히 높으며 자산 규모 또한 거의 10배의 차이가 나기 때문에
혼전계약서를 작성하였을 것입니다.
혼전계약서는 결혼 전 이혼시의 재산분할, 위자료 등에 대한 합의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혼 시 양 당사자의 개인 재산 보호를 가능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며,
많은 시간과 자금을 들여가며 힘겨운 이혼 소송을 방지하는 역할도 합니다.
요즘은 비단 스타들이나 자산가들 뿐 아니라 일반 커플들도
혼전계약서를 진지하게 준비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결혼생활의 안전장치로서의 혼전계약서 작성은 점차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현명한 결혼생활을 위한 혼전계약서 작성, 경험이 풍부한 변호사와 상담을 해보시기를 권유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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